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한 전북 전주시가 증가하는 '코로나19' 검사인원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막아 내고, 시민들의 원활한 진단검사를 위해 전주종합경기장 정문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그동안 덕진보건소와 화산체육관 등 두 곳에서 선별진료를 펼쳐왔다.
하지만 최근 하루 최대 진단검사 인원이 4100명에 달할 정도로 검사 희망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종합경기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종합경기장 임시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전주시는 그동안 평일에만 운영돼 왔던 화산선별진료소(평일·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오후 6시)를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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