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 완주군 이서청년공간 조성비 2000만 원을 지원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열린소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석현 과장이 본사 공모전인 '지역상생 아이디어 제안'에 참여해 받은 상금 전액을 쾌척해 이뤄졌다.
이서청년거점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공간기획단'을 구성해 공간의 기획부터 운영방안 수립까지 전체를 꾸리고 있다.
성금은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돼 오는 9월 이서콩쥐팥쥐도서관 5층에 개소할 이서청년거점공간 플래닛3호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 공간을 중심으로 공간이 주인인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소통함으로써 의미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의 대표기관으로 지난 2017~2020년 4년간 도시공동체 사업에 3500만 원을 기부해 공동사업을 추진한 것을 비롯, 지역 내 청년 역량 강화와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며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