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새치 뽑으면 머리카락 나지 않을 수도 있다"...수면코칭연구소, 흰머리 대처 방안 소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새치 뽑으면 머리카락 나지 않을 수도 있다"...수면코칭연구소, 흰머리 대처 방안 소개

스트레스 받으면 검은 머리 대신 흰머리 자라게 한다...

노화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는 흰머리 그러나 집안 내력도 없으나 비교적 젊은 나이에 흰머리로 걱정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같은 이른 시기에 흰머리가 나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면코칭연구소'가 흰머리 대처 방안을 최근 소개했다.

수면코칭연구소는 먼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발의 색소량이 줄어들어 흰머리가 생긴다”다면서 “스트레스는 두피의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수축시켜 모발 모낭에 있는 멜라닌 세포의 일을 방해해 검은 머리 대신 흰머리를 자라게 한다”고 설명했다.

▲젊은 나이에 흰머리로 걱정하는 이미지 ⓒ네이버 지식백과 캡쳐

그러면서 “다행스럽게도 스트레스로 인한 흰머리는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다시 검은 머리로 자라나기 때문에 평소 운동, 영화감상, 명상 등의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멜라닌 생성을 돕는 대표적 식품으로 블루베리, 잎채소류, 피칸, 콩, 다크초콜릿 등을 소개하며, 특히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은 혈액을 통한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만들어 모낭을 튼튼하게 만들고 멜라닌도 충분히 만들어 흰머리 예방에 도움을 준다”면서 “토마토, 부추, 두부, 버섯류 등에 비타민 B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흰머리가 고민이라면 챙겨 먹는 것이 도움된다”고 추천했다.

이와 함께 “자외선으로 피부 기저층이 자극을 받으면 티로신이라는 단백질이 산화되며 멜라닌 세포의 연료로 사용되어 멜라닌 색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일 낮 시간 20~30분 정도 산책해 적정량의 자외선을 받으면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산책 시 지나친 선크림 사용은 자외선 흡수를 막아 멜라닌 세포를 위한 연료 생성을 방해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황병일 수면코칭연구소 대표는 “흰머리가 보이면 뽑아 없애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모낭을 손상시켜 나중에는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될 수도 있다”며 “평소 멜라닌 색소 생성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루 20~30분 햇빛 샤워를 하고, 정성스런 머리감기와 건조 등의 두피관리와 음식과 운동, 충분한 수면 등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해 모근으로 멜라닌 색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