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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생산자·소비자간 상생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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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생산자·소비자간 상생 역할

120농가, 200여 품목 취급

청정지역인 정선의 우수 농·특산물의 직거래와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선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정선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정선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저렴하고 질 높은 200여 종의 농산물과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안정적인 판로처로 자리를 잡았다.

▲정선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는 생산현장을 방문한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

주민들도 내고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매출액도 개장 첫해인 2018년 1억 3000만 원에서 2020년 4억 1000만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정선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120농가로 구성된 로컬푸드 출하회를 통해 곡류, 과채류, 특용작물 및 가공식품 등 총 2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지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군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출하 농가에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생산기반 시설과 포장재, 기계장비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정선농협과 로컬푸드 출하회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공급을 위해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참여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농․특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남 정선농업협동조합장은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한 지역내 공공기관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농가와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처를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및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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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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