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보령클럽 황원희 씨 전국파크골프대회 여성부 우승 ‘파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보령클럽 황원희 씨 전국파크골프대회 여성부 우승 ‘파란’

제1회 빅토리파크골프배 최종 36홀 108타로, 2위와 2타 차 접전 끝 쾌거

▲황원희(우측)씨가 제1회 빅토리아파크골프 초청 전국파크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후 우승상금과 부상을 받고 있다 ⓒ파크골프 보령클럽

충남 보령시 파크골프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황원희(58, 여)씨가 충남 서산시 나이스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빅토리파크골프 초청 전국 파크골프대회 여성부에서 28일 우승했다.

최준배파크골프발전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차‧2차‧3차 예선을 통과한 60여 명의 생활체육 파크골프 회원들이 참여해 열띤 대회를 치뤘다.

황씨는 18홀 기본 66타를 2회 경기하는 대회 룰을 따라 기본 132타 중 108타(-24타)로 2위인 경기 화성시 선수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황씨는 평소 파크골프에 관심을 갖고 생활스포츠로의 저변 확대를 위해 동호회 조직에 힘써 왔으며, 회원들에게 기본기를 전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자타가 인정하는 파크골프인으로 소문나 있다.

▲제1회 빅토리파크골프 초청 전국파크골프대회 수상자들, 1위 황원희(보령시) 2위 한옥미(경기 화성시) 3위 윤경석(서초구)(우로부터) ⓒ파크골프 보령클럽

파크골프 보령클럽의 한 관계자는 “보령에 마땅한 구장이 없어 청양이나 멀리 김제까지 가면서 연습한 보람이 있다” 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애정이 오늘의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며 축하했다.

황원희 씨는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보령클럽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파크골프과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령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멀리 타 지역까지 가서 골프를 치는 서러움이 빨리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파크골프를 즐기는 생활체육인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구장이 없어 인근 청양군이나 전북 김제시 구장을 이용하고 있어 동호회원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