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등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전주에는 시간당 10㎜의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익산에 50.2㎜, 김제 진봉 46㎜, 완주 33.1㎜, 부안 위도 31.5㎜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또 부안 30.1㎜ ,익산 여산 28.5㎜, 새만금 22㎜, 김제 20.5㎜, 부안 변산 19.5㎜, 전주 14.6㎜의 비가 내린 상태다.
이 비는 이날 오후 5시를 전후로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동부 내륙지역에는 밤 10시까지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매우 강한 비와 천둥·번개가 계속 치는 만큼, 시설물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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