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2021 강릉 야행가(歌) 콘테스트’ 개최

총 상금 1200만원…11월 30일 최종 수상작 선정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은 26일부터 ‘2021 강릉문화재야행 강릉 야행가(歌)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총 상금 1200만원의 이번 콘테스트는 강릉의 문화재와 강릉문화재야행 공식주제가 ‘오색달빛 강릉야행’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 및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개발을 통해 문화재의 가치를 확산하고 코로나 19로 침체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릉문화원은 26일부터 ‘2021 강릉문화재야행 강릉 야행가(歌)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강릉문화원

개인 및 단체 및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장르는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가능하며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장르이면 된다.

예선 접수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강릉문화재야행 공식주제가를 활용한 연주 혹은 퍼포먼스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후 소정의 신청양식에 링크를 기재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식주제가는 지원자의 개성을 살려 편곡 및 변형이 가능하며, 세부요강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10개팀은 강릉문화재야행 공식주제가를 배경음악으로 대상 문화재(1개소 이상)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여 출품하여야 한다.

본선 작품 10점은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강릉문화원 유튜브 채널(강릉문화 TV)에 게시되고, 조회수로 평가되는 유튜브 대국민 심사와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1월 30일 최종 수상작 5개 팀을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본선 10개 팀에게는 뮤직비디오 제작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이들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강릉문화재야행 행사 공연에 참가하게 된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 1작품 500만원 △최우수상 1작품 300만원 △우수상 1작품 200만원 △장려상 2작품 각 100만원으로 총 5개의 작품을 수상한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뮤직비디오로 강릉문화재의 가치를 확산시킴은 물론 다양한 복합예술콘텐츠 발굴이 기대된다”며 “이번 콘테스트가 코로나 19로 침체되어있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원하며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