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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구례교육지원청, 농산어촌유학생 유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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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구례교육지원청, 농산어촌유학생 유치 협력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이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양 기관은 26일 구례군 산동면 중동초등학교에서 제2기 농산어촌유학생 환영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례군이 26일 농산어촌유학 환영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구례군

이번 학기에는 서울 등 대도시 지역 초중학생 17명(초등 14명, 중등 3명)이 광의·원촌·중동초등학교와 산동중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한다. 유학생들은 구례군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생활하며 구례군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등을 배운다.

환영식이 열린 중동초등학교에는 12명이 유학을 희망해 구례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유치했다. 환영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교육지원청 김영훈 교육장 등 관계자와 유학생, 학부모 재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동초등학교 재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재학생과 학부모 등 관계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영으로 유학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영식과 더불어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는 농산어촌유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장기적으로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나비효과를 기대한다”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산어촌유학생 유치로 사라져가는 농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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