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속초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식을 기존 종량제봉투에서 RFID기반 개별계량장치로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에 30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7개소를 선정하여 58대의 종량제 기기를 지원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 설치된 20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72대의 RFID 종량제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RFID 종량제기기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며,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설치장소 제공과 전기 공급(요금 포함)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배출 무게로 요금을 지불하는 RFID 종량제기기 확대 설치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RFID 종량제기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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