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지금종)는 오는 27일 강릉살이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삶의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2021 비빌언덕 생활멘토단’을 발족한다.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비빌언덕’은 일대일 멘토링 방식으로 2주 이상의 강릉 체류자들을 만나며 생활 정보와 지역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힘 쏟을 예정이다.
비빌언덕 참여자인 직장인 김나연(47)씨는 “강릉살이 참여자와 솔밭길을 거닐며 좋은 이웃들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며 “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이 살기 좋은 강릉을 접해보시고 강릉으로 이주하여 이웃으로 함께 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빌언덕 생활멘토단 발족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강릉살이 참여자를 모집하며, 비빌언덕 생활멘토단 운영 외에 강릉살이 참여자들을 위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인 ‘시나미 찬찬’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앱 ‘시나미강릉’, 네이버밴드 ‘문화민회_강릉’, 강릉문화도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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