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2021 친환경 캠핑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021 경북 캠린이 페스타 In 고령 부례관광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캠핑관광 공모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캠핑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등 바람직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본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1 경북 캠린이 페스타 In 고령 부례관광지’로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캠핑요리 클래스,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 친환경감성캠핑소품 만들기, 버스킹공연, 고령상점, SNS 인증이벤트 등의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은 에코드라이빙, 업사이클링 체험, 개인컵 지참 방문고객 할인 등 친환경 캠핑에 걸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SNS 인증이벤트는 저탄소 여행 ‘줍깅(플로깅) 봉사활동’챌린지로 부례관광지 주위를 관광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소인 고령 부례관광지는 고령군 우곡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캠핑장, 카라반, 바이크텔, 카페테리아, 포레스트어드벤처, 풋살장 등이 있으며, 최근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안심 여행지로 각광 받으며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캠핑여행 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지역과 미래를 배려하는 바람직한 캠핑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더욱 안전한 캠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본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캠핑객들이 더 많이 고령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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