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첫 벼베기를 26일 수평선 햅쌀단지 망상동 김동혁 농가의 논(망상동 686번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벼베기는 올 여름 초기에 높은 적산온도로 출수가 빨라 작년보다 보름정도 일찍 시작된다.(2020년 첫 벼베기 9월 10일)
이번 수확되는 햅쌀단지의 주요 품종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오륜’으로 조생종 품종이며,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많고 찰기가 풍부하다.
특히, 동해시 망상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륜쌀은 밥맛이 우수해 매년 햅쌀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해시는 올해 12농가 8ha의 규모에 햅쌀단지를 조성했다.
햅쌀단지에서 생산된 햅쌀은 4kg, 10kg 및 20kg의 단위로 포장돼 판매되며, 시는 4kg 포장은 선물용으로 제작해 지역 소비자들에게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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