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이 케이푸드글로벌마케팅협동조합을 통해 미국을 향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케이푸드글로벌마케팅 협동조합(이사장 이병용)은 작년 3월 한국 농수산특산물의 수출 및 글로벌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대행사 허밍아이엠씨, 국내 최대 규모의 황태 생산가공업체 용대황태연합단 대륭, 프랜차이즈 및 가정간편식 기업 교동전선생, 미국 판매법인 울타리 USA 등을 조합원으로 결성됐다.
케이푸드글로벌마케팅협동조합은 미국 현지 판매법인 울타리USA(대표이사 신상곤)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미국 내 울타리USA 직영매장 및 울타리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하늘내린로컬푸드협동조합 ‘황태떡국’, 인제5대명품로컬푸드협동조합‘설악산쿠키’, 설악자연농원영농조합법인 ‘여주환, 보이차’ 등 한화 1600만원 상당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이며 지난 23일 북면 농공단지에서 선적식을 마쳤다.
이병용 케이푸드글로벌마케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제 용대리 황태와 같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좋은 특산품 중에도 아직 해외 수출이라는 높은 벽을 넘지 못하는 상품들이 많다”며 “케이푸드글로벌마케팅협동조합과 울타리USA가 함께 노력하여 더 많은 지역 특산품들의 수출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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