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와 무주에서 국가보훈대상자의 근접진료서비스가 강화된다.
25일 전북동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국가보훈대상자 근접진료서비스를 위한 의원급 위주 위탁병원 2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내달 1일부터 운영되는 지정 병원은 완주의 혁신오케이 정형외과의원과 무주의 무주신경외과의원이다.
혁신오케이 정형외과 의원에서는 정형외과와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무주신경외과 의원에서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내과 등의 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완주와 무주에 거주하는 보훈의료대상자는 새롭게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내원 시에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신분증을 가지고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보훈위탁병원 지정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의료 대상자가 서울과 광주 등 6개 광역시에 소재하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주거지 인근의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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