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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 홍보영상 그만', 이제 올림픽 패러디로...전주시공무원들 코믹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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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 홍보영상 그만', 이제 올림픽 패러디로...전주시공무원들 코믹 무장

ⓒ전주시

전주시 공무원 코믹버전의 홍보영상이 화제다.

25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들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화제가 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을 패러디한 전주 홍보영상 '비짓전주(visitjeonju)'를 유튜브 체널에 공개했다.

코믹 버전 홍보영상에 나름 멋드러짐을 한껏 드러낸 시 공무원들은 생태동물원과 전라감영을 찾아 올림픽 양궁 2관왕인 '파이팅맨' 김제덕 선수를 패러디했다.

김 선수가 시합장에서 연신 파이팅을 외쳤던 그 모습을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 동물원과 전라감염을 외침으로 소개하는 웃지 못할 장면이 녹아있다.

또 동고사에서는 네발자전거로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한옥마을 청연루에서는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딴 카타르의 무타스 바르심 선수 만큼이나 굉장히 여유만만한 자태를 뽐내면서 전주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영상에는 전주 가맥과 전주 막걸리 이외에 MZ세대에게 핫한 감성술집들을 소개하는 등 야간관광 홍보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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