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21년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을 수상했다.
평판대상은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등 20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 시상위원회가 선정하는 상으로서 지난 1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시상했으며 올해부터 지자체로 확대됐다.
시상위원회(위원장 유용태 전 노동부장관)는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통계포털(KOSIS) e-지방지표’를 기초로 1차 상위 70개 지자체를 선정한 후 사회적 신뢰도를 조사·평가했다.
평가 결과 목포시, 서울 종로구 등 27개 기초자치단체와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등 4개 광역단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목포시는 관광거점도시에 걸맞는 도시브랜드 및 관광인프라 구축, 전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도시대상 수상, 섬진흥원 유치 등 차별화된 도시경쟁력을 제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시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수상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근차근 준비해온 굵직한 사업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0일 메타버스 플랫폼(가상공간)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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