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민 2명 중 1명 이상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동해시민 9만 39명(2021.7.31.기준) 중 4만 871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54.1%의 접종률을 나타냈다.
또, 백신별 권고된 횟수만큼 접종을 마친 접종완료자는 2만 2425명(24.9%)이다.
시는 현재 접종 진행 상황과 접종 예약 현황 등을 고려할 때 9월 말까지 전 시민 1차 접종률 목표인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18~49세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동해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무릉제 행사를 취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시는 방역과 예방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금 지급 준비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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