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싱싱혈관 뇌졸중예방 건강 릴레이 운영

경로당·노인 복지시설 등 대상

삼척시 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 특히 경로당 및 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15개소씩 총60개소를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식개선의 비대면 릴레이 방식으로 ‘싱싱혈관 뇌졸중예방 건강 릴레이’를 운영한다.

‘싱싱혈관 뇌졸중예방 건강 릴레이’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터 중심의 경로당 및 노인 복지시설로 건강정보지와 건강채움 꾸러미를 비대면 릴레이 방식으로 제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스스로 자가건강 체크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하고 건강한 생활실천의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건강쉼터 운영.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삼척시

이에 삼척시는 어르신들에게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행사 참여를 진행해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록 확인하는 건강습관 개선을 독려하고, 건강소식지, 건강관리수첩과 스트레칭기 등 집콕 홈트레이닝 용품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건강 릴레이 사업에 참여한 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의 1순위 혜택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서 심뇌혈관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행태 개선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심뇌혈관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