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난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소득·돌봄지원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어르신 소득·돌봄 지원 사업으로는 기초연금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이 있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 기준액(소득하위70%)이하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하는 연금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독거·조손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지막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 센서, 활동 감자기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9에 신고해 365일 24시간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책임지는 응급안전 시스템이다.
삼척시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해 수급가능 예측된 자에게 기초연금신청을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독거노인 지원대상을 집중 발굴, 특히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해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와 이·통장 회의 등을 적극 활용해 관내 기초연금 또는 맞춤형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시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이 힘든 가운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 가구 발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