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고교생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전날인 23일 오후 9시 24분께 전북 익산시 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익산 A 고등학교에 다니는 B모(16) 군이 추락해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B 군은 이미 심정지 상태에 놓여 있었다.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긴 했지만, B 군은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는 B 군이 이날 집과 가까이 있는 아파트 15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B 군은 현재까지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건과 관련돼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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