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보성군, 녹차골 포도 본격 출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보성군, 녹차골 포도 본격 출하

보성군은 신 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 소득을 증진하고 소비자 기호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과수 작목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름 대표 과일 중 하나인 포도는 기존 켐벨포도, 거봉과 더불어 최근 몇 년 사이에 유명해진 샤인머스켓과 가지포도로 알려진 블랙사파이어도 활발하게 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조성면에 위치한 포도농장ⓒ보성군

보성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지가 비옥해 과일의 당도가 높고 특유의 향미가 살아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보성군 포도재배 농가는 29농가 6.5ha 규모이며 틈새 소득 작목에 관심을 갖는 농가들이 많아지면서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권현주 소장은 “지금까지는 포도 생산 기술 보급에 초점을 맞춰왔는데 앞으로는 서리, 고온 등 이상 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보급까지 복합·연계해 고품질 포도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포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후변화와 이상 기온에 대비해 애플망고, 칸탈로프멜론, 체리, 바나나 등 신 소득 아열대작목을 도입 중이며 소규모 면적에서도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