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이 지난 20일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천시 행정을 총괄하면서도 저녁시간과 주말 등을 이용해 틈틈이 연구하고,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한 끝에 받은 것이다.
윤 부시장은 대륜고와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지방수의주사보를 시작으로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과장, 가축위생시험소장, 동물위생시험소장, 농·축산유통국 축산경영과장, 동물방역과장, 축산정책과장, 고령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윤문조 부시장은 “박사학위 도전으로 인생에 있어서 큰 배움과 발전이 있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다가오는 미래 농축산업을 영천이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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