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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 꽃게 잡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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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을 꽃게 잡이 시작

금어기 해제된 21일부터 본격 꽃게잡이 나서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채석포에서 21일 수확한 꽃게를 손질하고 있다 ⓒ태안군

충남 태안군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23일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하루 동안 총 9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1.5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왔다"면서 "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 대비 50% 수준이나 이는 기상 악화로 인한 것으로, 바다가 잔잔해지면 더욱 많은 꽃게가 잡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1㎏당 8000원~1만 4000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다.

태안 꽃게는 태안과 서산에서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으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올 가을에도 꽃게 대풍이 들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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