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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재난 사고 미연방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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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재난 사고 미연방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23일~9월 17일 산사태 취약지 등 39개소 대상

삼척시가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사전 예방 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별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분산해 실시한다.

▲나릿골 현장점검. ⓒ삼척시

이에 삼척시는 심원섭 삼척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점검반 등 2개 반을 편성해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안전 점검을 갖게 된다.

이번 점검 활동에는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민·관 합동 방식으로 참여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코로나19관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대상 시설은 제외하고, 건축시설 6개소, 야영장 1개소, 낚싯배 1개소, 상하수도 5개소, 폐기물매립장 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5개소 등 39개소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 시 드론을 활용해 안전 점검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이 안전문화를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건축물과 시설물 주변의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에도 힘쓸 방안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시민의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사회재난·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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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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