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 일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8월 31일 이전 지정된 기초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장애인(차상위장애인연금·차상위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아동양육비지원)은 2만 8600명이다.
이들 대상자에계는 오는 24일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복지급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계좌정보가 없는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계좌 정보 확인 후 지원 받을 수 있다.
계좌오류나 8월 신규 책정되는 법정저소득층 등은 내달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는 홈페이지와 포스터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지급대상자에게 전화, 문자, 우편 등 개별연락을 실시해 누락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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