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6차산업 활성화 위한 지역전문가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자 배출

매니저급 실력 16명, 재능기부·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기대

경북 성주군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바리스타1급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19일 최종 16명이 1급 자격을 취득하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2급 자격을 취득한 주민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19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메뉴 만들기, 카페운영 등 전문화 집중과정을 통해 매니저급 실력을 갖춘 1급 바리스타 16명을 배출했다.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자의 교육 받는 현장 모습

수료생 이은희 씨는 “커피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통해 커피,음료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법을 배우게 됬고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기술을 지역에서 봉사 참여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 수요에 발맞출 수 있어 의미있는 교육이 됬으며 앞으로도 지역전문가 양성과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교육을 끝마친 교육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번 커피바리스타1급 과정 교육생들은 향후 지역사회 봉사활동, 행사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능기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