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군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준공 이후 10년이 경과 된 노후 공공건축물(공공의료시설, 공공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고효율 단열재 및 창호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6월 '임실군 보건의료원'을 최종 선정했다.
총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50㎾규모의 주차장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해에 보건지소 및 진료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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