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을 비롯한 분식 배달 음식점 13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타 시·군 등에서 김밥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사고가 보도된 가운데, 양양군은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김밥 등 분식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원료 및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사용·보관 △기타 식품위생 전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인체에 해를 주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김밥 등 식품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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