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3~6월까지 상반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수확철을 맞아 9월 24일까지 하반기 정기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 교육은 농기계 수리 전문가 2명이 편성되어 21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는 물론 자가정비 방법 및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농업인에게 숙지시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올해 수리비용으로 8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소형농기계는 10만원, 대형농기계 5종에 대해 30만원까지 무상 수리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농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수확철을 맞아 영농작업현장에서 농기계 고장으로 수리 요청이 있을 시 현장에 출동하여 적기에 농기계 수리를 통해 영농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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