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500여 명에게 한시적 생활 지원을 위한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19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 원)과는 별도로 지원되는 이번 지원금은 2021년 8월 31일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으로 오는 24일 1인당 10만 원씩 가구 대표 1인 복지 급여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다만 계좌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등은 읍면 사무소에서 별도 접수를 하거나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하며, 계좌오류·확인 불가, 이달 신규로 책정되는 법정 저소득층 등은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지원 대상자 중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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