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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나서…별자릿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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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나서…별자릿길 조성

원산도 빛의 섬 조성 검토, 5개지역 거점 전통문화 활용

▲보령시가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석양 ⓒ프레시안(이상원)

충남 보령시가 세계적 명품 해양관광 및 휴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야간관광 프로그램 및 관광콘텐츠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별 보령 갈래?’를 슬로건으로 물병자릿길·전갈자릿길·물고기자릿길·작은곰자릿길·닻별자릿길 등 5개의 야간관광코스 ‘별자릿길’을 조성하는 색다른 야간관광자원이 제안됐다.

별자릿길은 대천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원도심·무궁화수목원·남포읍성 등 5개 지역을 거점으로 고유자원과 특화된 전통문화를 활용한 야간 관광콘텐츠이다.

▲보령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보령시

아시아 드론 페스티벌, 드론 라이트 쇼 등 빛과 드론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과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보령 해저터널을 활용한 야간 드라이브 코스 조성 및 원산도를 야간 경관명소인 ‘빛의 섬’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김동일 시장은 “야간 관광은 주간에 볼 수 없었던 도시관광의 색다른 매력을 증진시키고 숙박·음식 등의 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있다”며 “보령시만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롭고 이색적인 야간관광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2022보령방문의해를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야간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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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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