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가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대 진입에 단 1명 만을 남겨두고 있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201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전주 누적 확진자의 수는 전북 3200번 확진자가 전주 999명째로 기록돼 있다.
전주 999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전북 3199번(전주 998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199번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보건당국이 현재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가 확진자 9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0일.
전주 확진자 900명 돌파는 지난 7월 23일 확진자가 800명에 도달한 뒤 26일 만이었다.
그러나 확진자가 900명에서 1000명대에 도달한 시간은 이보다 18일이나 빠른 단 8일에 불과했다.
한편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해 2월 21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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