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귀농·귀촌을 계획 중인 ‘초보 농업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군은 하반기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 개강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교육 참가 접수를 받는다.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은 신규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교양교육이다. 귀농을 위한 마음가짐부터 본격적인 농업 창업에 이르기까지 초보 농업인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귀농공감과정’이 신설되어 눈길을 끈다. 교육생들이 재배 체험을 희망하는 작목을 신청하면 군은 희망자가 5명 이상 모인 작목에 대해 5~6회 가량 관련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을 미리 길러볼 수 있어 추후 작목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옐로우시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의 교육 내용 및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장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성군은 재전입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연어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과 귀농인-원주민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귀농·귀촌 관련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황금나침반’, 우수 창업농 육성사업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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