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8일 효자동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주시로부터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은데 이어 다음달 조합원 총회를 열어 조합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축심의 접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토지는 95% 이상 확보해 놓은 상태다.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완산구 효자동 3가 일대 연면적 5만980㎡에 지하 2층 ~ 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9㎡(111세대), 74㎡A(107세대), 74㎡B(159세대) 총 377세대로 아파트 및 복리,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나선다.
조합원 가입은 전북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무주택 세대주, 전용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사업주지의 큰 축인 (원)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가장 큰 사업의 원동력이 됐다. 또 교통, 학군, 생화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탁월한 입지조건이 성공의 주요소 작용할 것"이라며 "여기에 업무 대행사의 안정성 높은 사업추진력까지 3박자가 두루 갖춰져 전주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또 하나의 성공사례로 꼽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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