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매년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알레르기 질환 유병율 조사와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인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알레르기질환 교육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중 안심학교로 지정된 21개소 아동 1100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연령에 맞는 교육 영상과 도구를 지원해 진행되며, 시는 만화 교육 동영상과 그림책, 스티커 붙이기 교구 등을 통해 기존 교육보다 더 친근하게 알레르기질환의 예방 관리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식순 예방관리과장은 “아토피피부염 예방 수칙과 올바른 천식 관리에 대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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