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역당국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하고 37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창원 14명·창녕 10명·통영 4명·거제·고성 각 2명, 사천·밀양·남해·산청·함양·거창·합천 각 1명이다.
지역감염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5명·조사중 9명·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수도권 관련 1명이다. 18명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지난 9일부터 18세이상 49세까지 청장년층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을 실시중이다고 했다.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 10부제로 사전예약중이며 오늘(18일) 오후 6시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 ‘7’인 18세이상 49세이하 연령층 예약이 마무리되고 오후 8시부터는 끝자리가 ‘8’인 분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17일 오후 6시기준 10부제 사전예약기간 완료 접종대상자 47만 6천여명 중 43만 70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91.8%를 기록했다.
10부제 예약이 끝나고 19일 오후 8시부터는 연령대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연령에 관계없이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변경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누리집 사전예약시스템,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해야 하고 8월 26일부터 접종 받으면 된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 인구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46.5%를 기록중이다"며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본인의 순서에 맞춰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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