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문곡 시가지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문곡 시가지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

8억 투자 내년 5월 개통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남면 문곡리 별어곡역 옆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면 문곡1리는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가까운 거리를 멀리 우회해 통행하고 있으며 철로 무단 횡단으로 사상 사고가 발생하는 등 통행 불편과 철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문곡 시가지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도. ⓒ정선군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사람만 통행 가능한 폭 3m, 높이 2.5m 지하보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정선읍 오반동 철도 가도교 재가설 사업과 남면 무릉리 황지가도교 확장공사를 위해 정선군 관광열차인 A-트레인 운행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지하보도 설치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9월 착공해 A-트레인 운행 중지 기간인 내년 1월 14일까지 암거 등 구조물 설치를 완료해 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암거 내부 인테리어, CCTV, 조명시설 등 부대시설 설치 마무리 후 내년 5월 개통할 예정이다.

유수근 도시개발담당은 “지하보도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철로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