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조리시설 종사자의 식중독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아동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아동급식 도시락 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상 업체는 삼척지역자활센터(원당동)와 삼척지역자활센터 도계분소, 원덕분소 등 총 3개소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업체 현장을 방문해 이들 업체의 종사자 19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생활방역연계 식중독예방 코로나19 행동수칙 등이다.
관내 아동급식 도시락 업체 중 현재 휴원 중인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학교 급식 종사자들은 이번 교육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거나 자체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종사자들의 식중독 예방 관리 수준을 높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등과 같은 사고로 인해 결식우려아동들이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