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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박은하 전 주영국대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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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박은하 전 주영국대사 임용

여성 최초 수식어 대명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역할 기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핵심이될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에 여성 최초 주영국대사인 박은하 전 대사가 임용됐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신임 국제관계대사로 박은하(59) 전 주영국대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 박은하 신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부산시

박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해 주뉴욕 영사, 주유엔대표부 공사참사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중국 공사, 공공외교대사, 주영국대사 등을 역임했다.

박 국제관계대사 이력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여성 최초 외무고시 수석 합격, 여성 최초 주영국 대사 임용으로, 관가에서는 1호 외교관 부부로도 유명하다.

이번 부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임용되면서 또다시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부산시 국제관계대사로 여성 임용이 최초이며 외교부 차관급(외교통상 14등급) 인사가 임용된 것도 최초다.

부산시는 외교관으로서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한 신임 박 대사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해외 주요 도시와 신규 교류사업 확대는 물론, 지역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 부산시 국제화 역량과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외교활동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임 박 대사의 역량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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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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