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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50 탄소중립' 위해 기후변화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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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50 탄소중립' 위해 기후변화 대응 본격화

중장기 전략 2022년부터 시행, 온실가스 감축 등 세부사업 발굴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울산시도 기후변화 대응을 본격화한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울산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무추진단, 자문위원, 한국환경공단, 울산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울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은 2050 울산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오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의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사업계획 등을 마련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정부의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과 연계되며, 울산시민과 전문가, 실무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수립된다.

특히 울산시 탄소중립 실무추진단은 각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협력 부서나 기관의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며, 이행목표(온실가스 감축) 설정, 추진사업 발굴, 사업별 이행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울산시는 시민참여단과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울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국가 탄소중립위원회나 타 시도 자치단체와도 이행목표를 공유해 나가면서 오는 2022년 5월 최종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를 ‘2050 탄소중립도시 울산’의 원년으로 선포함에 따라 구체적인 대응계획 수립을 시작한다”며 “분야 별 실효성 있는 탄소 감축대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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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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