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전망대케이블카, 카페 울라, 시내버스 천부→태하 구간’ 경북 울릉군이 지난 15일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관광목적으로 체류하고 14일 출도 후 증상발현에 따라 타 지역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아다.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당국은 확진자 A씨의 울릉군 내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16일까지 파악된 지역 내 접촉자는 총 21명으로 파악됐다. 접촉자 21명 중 19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2명은 오는 18일 오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광객이 다수 입도함에 따라 좋은 점도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위험도 커지고 있다”면서 “주민 여러분께서 방역수칙만 잘 지켜주신다면 코로나 확산세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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