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 14분께 군산시 옥도면 명도항 공사현장에서 인부 A씨(50대, 남)가 몸 전체 근육이 마비 된 거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긴급 이송했다.
A씨는 전날인 15일 복통 및 구토증상이 있었으나 같은 증상이 지속되어 병원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군산해경 상황실로 신고 했다.
이에 해경은 오후 3시 31분께 명도항에 입항하여 환자 A씨를 응급처치와 함께 신치항으로 긴급 이송해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긴급 이송된 환자 A씨는 군산 소재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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