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예천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지역 유력 일간지 기자 A씨(남.30대)로 파악됐다.
A씨는 예천 #83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발열·기침 등 발현증상으로 검체검사를 한 결과 전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A씨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예천군 누적 확진자는 총 88명으로 해외입국자 3명, 지역 51명 등 총 5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