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참아름다운 세상만들기’(단장 김경남)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을 돌보며 생활하는 노인부부 가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인부부 가구는 오랫동안 도배를 하지 못해 뜯어지고, 주방 싱크대는 노후돼 다리가 부러지는 등 긴급한 수리가 요구됐으며, 장판 또한 파손된 곳이 많아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시지역사회 봉사단체인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이 노인부부 가구를 200번째 러브하우스 참여자로 선정해 3일 동안 도배, 주방 타일 작업, 장판 교체, 싱크대 수리 등의 주거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참아름다운 세상만들기 김경남 단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200번째 러브하우스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기꺼이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분들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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