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광복절에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대체공휴일에 6명이 더 추가돼 밤새 21명이 확진됐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와 군산·부안 1명 씩을 비롯해 기타 3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 3123번(전주)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적 연관성 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전날인 광복절에는 전주(6명)와 군산(4명), 장수·부안(1명) 기타 3명 등 모두 15명이 확진됐다.
이중 전북 3105번(전주) 확진자는 전주 A 고교생인 전북 3108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로써 전주 A 고교 누적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전북 3107·3108번(전주)과 전북 3117번(군산) 확진자의 경우에는 감염경로가 미상인 상태이다.
이밖에 나머지 확진자들의 경우에는 모두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해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도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밤사이에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외국인 일상(97명)과 콜센터(9명), 부안 일상(39명), 체육회 관련(15명) 등이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3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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