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가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신청자를 신청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융복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자율형 도단위 공모사업이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오는 10월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지원가능 사업내용은 유형별 신제품 개발을 비롯해 가공‧상품화와 시제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소요되는 비용, 브랜드‧상품로고 제작,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홍보 영상 제작 등의 유통‧마케팅 개선 비용 등으로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단순 시설‧장비, 농기계‧기계, 저장시설, 단순 소모성 재료비, 국외 여비, 인건비는 지원 불가하다.
한편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임실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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