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낮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고창과 부안 등 전북남서부지역에 20~60㎜, 그밖의 지역은 5~40㎜다.
또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전날(28.2~31.6도)보다 조금 낮은 26~30도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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