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3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1인당 25만 원)과는 별개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된다.
지급 대상은 8월 31일 이전 자격취득자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중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이다.
2021년 8월 1일 기준 복지급여 자격을 보유한 저소득층 대상자는 오는 24일 대표 1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며 개별단위보장에서 가구 내 자격 없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에서 개별 안내해 직권 신청 후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누락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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