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오는 14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
13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지역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7명(63~69번)이 발생한 가운데 태백 69번 확진자와 접촉한 강원랜드 레저영업팀 인턴 5명, 음식점 주인과 직원 등 모두 7명이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원랜드 인턴 5명은 태백 69번 확진자와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한 3명과 접촉자 2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14일 0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적용키로 했다.
강원랜드는 13일에 이어 14일까지 워터월드를 임시 휴장하며 오는 15일부터 재개장 하더라도 수용인원의 30%(1980명)만 입장할 수 있으나 카지노 역시 동시체류인원 30%(1800명)가 적용되어 변화가 없다.
또 호텔과 콘도 등 강원랜드의 숙박시설은숙박 객실 정원기준을 초과할 수 없으며 전 객실의 3/4만 운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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