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해신당공원은 노후된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이번 어촌민속전시관 휴관기간 동안 전시관 내 노후된 안내패널 디자인 교체 및 전시조명 재구성 등을 중점적으로 개선한다. 이후, 공원 내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쾌적한 전시 및 관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휴관기간 동안에는 어촌민속전시관을 제외한 해신당공원은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어촌민속전시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000여㎡의 규모로 어촌의 전통 민속과 생활모습, 성민속 등을 테마로 지난 2002년 7월 개관해 지난 2008년 제2종 전시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어 오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해신당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휴식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삼척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설정비와 콘텐츠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시휴관에 따른 불편에 대해서 관람객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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